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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이미지 그들의 실적 추정치가 엇갈린 이유는? 정유·철강·화장품 종목 추정치 크게 달라 투자자 혼선에쓰오일, 최고 2987억 최저 1700억…컨센서스 2239억[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이번 주에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일부 기업들의 증권사 추정치가 크게 달라 혼선을 주고 있다. 증권사별로 영업이익 전망 격차가 많게는 수천억원에 이른다. 대개 정유나 철강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과 중국의 사드 보복 우려가 큰 화장품, 자동차 등의 종목들 위주다.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의 최고값에서 중간값을 뺀 금액이 컨센서스(평균값)와 10% 넘게 차이 나는 곳들은 에쓰오일(
메리츠證, 2분기 순익 981억…사상최대 상반기 순이익 1789억원, 전년 대비 34.1% 증가2분기부터 메리츠캐피탈 실적 반영[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메리츠종금증권이 창사 이래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자기자본은 지난달에 3조원을 넘어서는 등 대형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98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고 전 분기에 비해서는 2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고 매출액은 1조2269억원으로 5.1% 늘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2538억원)의 70.5% 규모다.주가도 화답하고 있다. 이날 오전 메리츠종금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상승해 5400원대로 올라섰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과 트레이딩 등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과 함께 지난 4월 자회사로 편입한 메리츠캐피탈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2분기부터 메리츠캐피탈을 100% 자회사로 인식하면서 경상적으로 분기당 120억원의 이익 증가 효과가 발생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1분기와 마찬가지로 부동산 등 기업금융(IB)과 트레이딩 부문이 선전했다. 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국내 부동산 경기 악화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강화로 대출금 규모 관리에 나섰음에도 수익성 위주의 투자처 발굴(딜소싱)에 집중한 결과 순이자마진(NIM)과 기업금융수익이 양호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말 메리츠종금증권의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대비 67.1% 증가한 3조1379억원에 이르렀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3월 말 총자본에 포괄적 주식교환(메리츠캐피탈 인수) 4502억원과 지난달 발행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7480억원이 더해지면서 자기자본이 3조원을 넘어서게 됐다"고 말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대형 투자은행(IB) 인가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 요건을 갖추기 위해 2015년 6월 아이엠투자증권 인수ㆍ합병, 같은 해 8월 유상증자, 지난 4월 말 메리츠금융지주와의 포괄적주식교환(메리츠캐피탈 인수), 지난달 전환상환우선주(RCPS) 발행 등을 거쳤다.
기사이미지 韓銀·금감원, 채용 빅매치 성사될까 한은, 필기시험 10월21일…금감원 날짜 아직 안정해져지난해 다른 날 시험 실시…동시합격생 대부분 한은 택해[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금융감독원 vs. 한국은행'금융권 '신의 직장' 자리를 놓고 벌이는 두 기관의 채용 A매치가 올해 성사될 지 초미의 관심사다.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필기시험 날짜 등 절차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 5급 신입직원 5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한은도 9월부터 하반기 공채를 진행, 종합기획직원(G5)을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일은 10월21일이다.한은과 금감원을 비롯한 금융공기업은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신의 직장'으로 꼽힌다. 정년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정규직인 데다 경제ㆍ금융 전문성까지 갖춰 직업적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이 채용 과정에서 가장 주목하는 건 필기시험 날짜다. 그동안 한은과 금감원 등 금융공기업은 매년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러왔다. 필기시험 단계에서 취준생의 선택이 갈리는 만큼 금융공기업간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축구 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빗대 '금융권 A매치' 데이라고 부르는 이유다.지난해에는 금감원이 10여년만에 A매치 데이에서 벗어나 한은 등 다른 금융공기업에 비해 일주일 먼저 필기시험을 치렀다. 그 결과 한은ㆍ금감원 동시합격생 13명 중 12명이 한은을 선택했고, IT부문에 지원한 합격생 1명만 금감원을 선택했다. 금감원이 취준생의 기회 확대 등을 이유로 시험 날짜를 달리했으나 결국 한은에 완패한 것이다.이같은 결과를 두고 금융권에서는 중앙은행인 한은이 금감원에 비해 인지도가 높아 일종의 '간판 싸움'에서 진 것이라 해석하는 분위기다.올해 금감원 필기시험 날짜는 다음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금융공기업 채용은 한은이 먼저 필기시험 날짜를 발표하면 금감원을 포함한 금융공기업들이 필기시험 날짜를 정했다. 올해도 한은이 날짜를 확정한 만큼 금감원의 선택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금감원 관계자는 "필기시험 날짜를 포함해 전형 전반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며 "예년과 비슷한 시기인 8월 말, 9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부가 올해부터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을 의무화하면서 금감원은 하반기 채용에 블라인드 채용 적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서류전형에서 사진, 학력 등을 넣는 칸을 없애는 등 기준에 부합하도록 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 금감원은 절차 전반을 조만간 최종 결정해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미래에셋운용, 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권 대거 차지 국내외 펀드 1위 싹쓸이[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올해 들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식형펀드 수익률도 승승장구 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펀드가 국내외 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권을 휩쓸었다.25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국내 주식형펀드 중 연초 대비 수익률 1위는 '미래에셋 타이거(TIGER)200 IT레버리지 ETF'로 86.22%를 기록했다. '한화 2.2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는 55.48%, '미래에셋 인덱스로 코리아 레버리지2.0 펀드'는 50.05%로 각각 2, 3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운용의 펀드는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 전체 상위 10개 중 3개의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운용의 TIGER ETF가 주목받는 것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와 함께 상품 라인업을 다각화했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의 일종이라 모든 국면에서 성과가 좋을 수는 없다. 이 같은 특성 때문에 시장 국면별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운용하는 자산의 편입 비중 재조정)이 필요한데 다양한 라인업을 가진 TIGER ETF가 이런 측면에서 유리했다는 분석이 많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도 미래에셋운용의 성과가 돋보였다. 연초 이후 수익률 상위 10개 중 7개가 미래에셋운용의 펀드다. '미래에셋 TIGER MSCI EM레버리지 ETF'가 50.14%로 1위를 차지했고, '미래에셋 TIGER 인도레버리지 ETF'는 44.08%로 2위, '미래에셋 차이나그로스펀드'는 41.27%로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했다.글로벌 12개국의 네트워크를 통한 리서치와 운용에 강점이 있다는 게 미래에셋운용 측 설명이다. 미래에셋운용은 해외 주식형펀드 전체 설정액의 30%를 점유하고 있을 정도로 운용 규모도 크다.성태경 미래에셋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장은 "그동안 미래에셋운용은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 자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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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5:30 / 장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