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테러방지법 본회의 의결을 막기 위한 야권의 필리버스터가 일주일 째 진행되는 가운데 테러방지법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이 모아져 눈길을 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국회의장에게 보내는 국민의 편지"(http://assembly.email/opinions/)라는 설문조사 링크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고 있다.
이 링크를 들어가보면 ▲테러방지법 논의가 총선일정보다 중요하다 ▲필리버스터는 계속되어야 한다 ▲테러방지법은 통과되어야 한다의 총 3개 문항이 나온다.
29일 오전11시 기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첫 문항인 "테러방지법 논의가 총선일정보다 중요하다" 문항은 찬성이 7만9000여명, 반대 1400여명이 투표했다.
"필리버스터가 계속되어야 한다" 문항은 찬성이 6만7000여명, 반대가 500여명으로 투표됐다.
끝으로 "테러방지법은 통과되어야 한다"는 찬성이 2200여명, 반대가 6만5000여명이 투표했다.
이 설문에 응하고자 하는 이는 각 의견들에 찬성과 반대를 선택, 문항에 대한 개인의견을 남길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에 공유할 수 있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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