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증권신고서 제출…다음달 공모주 청약
최종수정 2017.03.20 10:34기사입력 2017.03.20 10:34
총 공모금액 2조500억원…공모 예정가 12만1000원~15만7000원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넷마블게임즈는 20일 유가증권시장(KOSPI)에 상장하기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 예정가는 12만1000원~15만7000원,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조513억원이다.

수요예측은 오는 4월11일~20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모가를 확정한 후 4월 25~26일 양일 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 ▲모두의마블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보유한 글로벌 게임회사다. 지난 2015년 매출 1조원, 2016년에는 매출 1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순 출시한 '레볼루션'은 출시 첫날 매출 79억원, 출시 한 달 만에 20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넷마블의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51%다. 글로벌 모바일 통계 분석 업체 앱애니(App Annie)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해 2016년 매출 기준으로 글로벌 7위 게임퍼블리셔, 구글플레이 매출 기준으로는 글로벌 3위 게임 퍼블리셔에 올랐다.

현재 넷마블은 일본, 중국 등 주요 지역의 특성에 맞춘 게임을 내놓고 있으며 해외 게임 개발사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퍼즐게임 2위 개발사인 잼시티(구 SGN)을 인수했고, 지난 2월 미국 게임사인 카밤 밴쿠버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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