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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돌풍 무섭다…글로벌 매출 1위 기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지난해 12월 한국에서만 출시…한 달 만에 2000억원 매출 달성
역대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단기간 1억달러 매출 돌파


'리니지2 레볼루션' 돌풍 무섭다…글로벌 매출 1위 기록 슈퍼데이터가 집계한 2월 매출 상위 10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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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국내에서만 서비스 중임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게임 중 글로벌 매출 1위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가 발표한 디지털 게임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2월 한 달 간 가장 많은 매출을 벌어들인 모바일 게임 1위에 올랐다. 국내 모바일 게임 중 유일하게 매출 10위권에 랭크됐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2위는 '몬스터 스트라이크', 3위는 '클래시로얄', 4위는 '포켓몬 고', 5위는 '모바일스트라이크'였다. 6~10위는 게임오브워, 클래시오브클랜,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판타지 웨스트워드 저니, 아너오브킹즈 순이었다.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을 국내에서만 출시했다. 서비스 국가가 제한적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2060억원의 매출을 벌어들였고, 500만명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이후 꾸준히 구글 플레이 국내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일 매출을 약 30억~35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넷마블은 5월 경 상장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향후 '리니지2 레볼루션'을 권역별 이용자에게 맞는 '현지형' 게임으로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권역별로 개발팀을 꾸려 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과 북미, 일본 등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슈퍼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PC 게임 매출 순위는 ▲1위 리그오브레전드 ▲2위 크로스파이어 ▲3위 던전앤파이터 온라인 ▲4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5위 월드오브탱크 순이었다. 그 다음은 오버워치, 리니지1, 카운터스트라이크, 도타2, 포아너 순이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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