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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문재인 정부 인사 극찬…"참 멋지고 근사하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전여옥, 문재인 정부 인사 극찬…"참 멋지고 근사하다" '외부자들' 전여옥 / 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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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이 연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를 극찬했다.

전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에 대해 더 글 쓰지 않으려 했는데, 어제 강경화 유엔 사무총장 특보를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한 일은 성별안배나 파격을 넘어서 '참 멋지고 근사한 인사'"라고 했다.


이어 그는 예전 KBS 기자 시절 강 후보자 옆 부서에서 2~3년 간 근무한 일화를 소개하며 "근사하고 멋진 여자였다"고 회상했다.

전 전 의원은 강 후보자에 대해 "최고의 외교부장관이 될 것이다. 왜냐면 신데렐라가 아니기 때문이다"며 "3D업종이나 마찬가지인 방송국일부터 정치인들의 통역, 대학교 교수, 외교부 근무, 유엔 근무 등 온갖 곳에서 온갖 일을 하면서 오늘에 이른 것이다"고 했다.


또한 "자유한국당에서 문 대통령이 '인사불가 5원칙'을 깼다며 인사청문회를 벼른다고 한다. 제발 그러지 마라. 국민 눈치 좀 보라"며 "이 훌륭한 여성을 외교부 장관으로 내세우기 위해 '인사불가 5원칙'을 버린 것은 감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전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의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에 대해 "저의 이상형 검사인 윤 검사가 검찰개혁의 선봉에 선 것에 대해, 윤 검사를 임명한 문 대통령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전 전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윤 검사는 국정원 댓글 사건 이후 서슬 퍼런 정권의 내침과 구박에도 한직을 마다치 않고 꿋꿋이 버텼다. 검사로서 자부심과 조직에 대한 진정한 애정 때문일 것"이라며 "저는 이 점이 가장 멋지고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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