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요타 4년째 기본급 인상될 듯…인상폭은 축소
최종수정 2017.03.10 04:07 기사입력 2017.03.09 16:03 노미란 국제부 기자
0 스크랩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임금교섭에서 4년 연속 기본급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본급 인상 폭은 작년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측은 오는 15일 타결을 목표로 노동조합과 막판 교섭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이번에 회사 경쟁력 강화에 대한 공헌 등을 이유로 기본급 월 3000엔 인상과 정기승급 분 7300엔을 요구했다.

회사 측은 노조의 요구에 4년 연속 기본급 인상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기본급 인상 폭은 지난해 타결 액수인 월 1500엔을 밑도는 수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에 따른 자동차 업계 경영환경 변화와 실적 부진을 고려한 결과라는 주장이다.
아사히신문은 "회사 측이 8일 교섭에서 '작년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고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라며 지난해 수준을 밑도는 인상 폭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3월말 종료되는 2016년도 결산에서 연결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줄어든 1조8500억엔을 기록, 5년 만에 영업이익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프리미엄 인기정보

리더스경제신문많이 본 뉴스더보기

  1. 1영남 지역 소주 절대 강자 ‘좋은데이’…흔들리는 철옹성
  2. 2척추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지하는 5가지 방법
  3. 318년 후 한국에서도 개기일식 관람 할 수 있어
  4. 4기술력 앞세워 전 세계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 비상 꿈꾸다
  5. 5부산 살충제 계란 파동...시, 위기 판단·대처 능력 키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