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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상하이모터쇼]장원신 북경현대 총경리 "올 7월 위에동 전기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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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전략형 신차 라인업 가속화


[2017 상하이모터쇼]장원신 북경현대 총경리 "올 7월 위에동 전기차 출시" 장원신 현대차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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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중국)=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올 7월엔 위에동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의 장원신 총경리는 1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상하이 모터쇼에서 신차 '신형 ix35'와 '올 뉴 소나타'를 공개하면서 "앞으로도 전략형 신차로 중국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장 총경리는 베이징현대가 중국 시장에서 가진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현대차와 베이징기차의 합자회사인 베이징현대가 올해 창사 15주년을 맞는다. 우리는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세심한 관리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공략을 위한 3가지 주안점을 제시했다. 먼저 애프터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연구개발(R&D) 현지화, 원가절감 노력도 할 뜻을 비쳤다.


장 총경리는 "신기술, 친환경 차종도 다양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신에너지원을 사용하는 6개 차종을 추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신형 ix35에 현대차는 중국 SUV 라인업에서 누적판매 76만대를 기록한 기존 ix35를 대체하는 모델이 될 것을 자신한다. 신형 ix35는 '가족 중심의 실용적인 SUV'라는 상품 콘셉트로 개발돼 합리적인 가격과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상품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3월 국내에서 출시된 '쏘나타 뉴 라이즈'의 중국형 페이스리프트 모델 '올 뉴 쏘나타(현지명 췐신쏘나타)'는 중국 소비자의 감각에 맞춘 디자인이 적용돼 새로운 느낌을 낸다. 이 차량은 올 하반기 중국 세단시장을 공략한다.


[2017 상하이모터쇼]장원신 북경현대 총경리 "올 7월 위에동 전기차 출시" 중국형 쏘나타(LFc)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올 뉴 쏘나타'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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