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쌍둥이모델 '탈리스만'… 佛서 인기
최종수정 2017.02.18 04:04 기사입력 2017.02.17 10:07 기하영 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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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쌍둥이 모델 탈리스만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개발을 주도한 중형 세단 SM6의 쌍둥이 모델인 '탈리스만'이 프랑스 중형차 시장에서 판매량 2위를 차지하며 유럽에서도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1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탈리스만은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총 3만4344대가 판매됐다. 출시 초기인 지난해 1분기에는 4989대가 팔렸으나 4분기에는 1만2687대로 판매량이 2배 이상 늘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 차종인 현대 i40와 기아 옵티마의 작년 유럽판매는 각각 2만253대와 9515대였다.

특히 탈리스만은 유럽 중 프랑스 시장에서 새로운 모델명으로 진입한 신차임에도 1만5234대가 판매돼 푸조 508에 이어 D-세그먼트 2위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은 진입 장벽이 높은 법인 판매가 절대적인 프랑스 중형차 시장에서 신차가 시장 진입 첫해에 2위에 오르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탈리스만은 지난해 1월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2015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를 수상했으며, 11월 덴마크에선 프랑스 브랜드 최초로 운수사업자 조합이 뽑은 '2017 올해의 비즈니스 카'로 뽑히기도 했다.
황은영 르노삼성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탈리스만이 국내를 넘어 유럽시장에서도 호실적을 거둔 비결은 르노삼성차 연구진이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차이기 때문"이라며 "글로벌 테스트 마켓으로서의 한국 시장과 르노삼성차 연구진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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