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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SUV 전성시대]수입차, 인기 모델 업그레이드해 경쟁력 강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6초

[소형SUV 전성시대]수입차, 인기 모델 업그레이드해 경쟁력 강화 뉴 푸조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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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입차들은 기존 인기 모델들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14일 푸조의 대표 소형 SUV인 '뉴 푸조 2008 SUV'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푸조 2008은 2014년 10월 국내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며 누적 판매 6000여대를 기록한 푸조의 베스트셀링 SUV다.

이번에 출시된 뉴 푸조 2008 SUV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과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그립컨트롤의 적용으로 정통 SUV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액티브 시티 브레이크와 같은 최첨단 안전·편의장치도 강화했다. 새로운 푸조 2008은 기존의 뛰어난 연비와 우수한 성능에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지만 합리적인 가격은 그대로 유지했다.


뉴 푸조 2008 SUV는 국내 시장에 악티브 2590 만원, 알뤼르 2995 만원, GT 라인 3295만원으로 출시된다(VAT 포함). 이중 악티브와 알뤼르가 먼저 출시되고 GT 라인은 몇 주 뒤 출시될 예정이다.


GT 라인에 적용된 그립컨트롤은 SUV의 오프로드 특징을 재해석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다. 앞바퀴의 효율적인 작동을 통해 지면 컨트롤 기능을 향상시켜 평지, 눈길, 모랫길, 진흙길 등 어떤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그립컨트롤 기능은 센터 콘솔에 위치한 다이얼로 평지(Standard), 눈(Snow), 진흙(Mud), 모래(Sand), ESP 오프(ESP Off) 등 다섯 가지 주행 모드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유로6를 만족시키는 블루HDi 엔진과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의 조화로 18.0㎞/ℓ(도심 16.9㎞/ℓ, 고속 19.5㎞/ℓ)의 동급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 최대 출력 99마력, 최대 토크 25.9kg·m의 힘을 발휘한다.

[소형SUV 전성시대]수입차, 인기 모델 업그레이드해 경쟁력 강화 포드 2017 뉴 쿠가


앞서 포드코리아는 지난달 초 '2017 뉴 쿠가'를 출시했다.


2017 뉴 쿠가는 포드의 '원 포드' 전략에 따라 포드 고유의 실용성과 포드 유럽의 디젤 테크놀로지가 만나 탄생한 포드 유럽의 대표적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7 뉴 쿠가의 강인한 캐릭터 라인이 돋보이는 후드와 다이내믹한 디자인의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갖춘 외관은 정지한 상태에서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 모습을 표현했다.


개선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가 미리 설정한 일정한 속도 및 앞차와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며 잠재적인 충돌위험을 경고해 급제동에 대비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에는 자동 조사각 조절 기능과 저속 주행 코너링 램프가 적용돼 주행 상황에 따라 스스로 불빛을 조절, 최적의 야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액티브그릴셔터는 자동으로 셔터를 개폐해 이상적인 엔진작동 온도를 유지하고 공기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해 연료 효율성을 높여준다.


2017 뉴 쿠가의 2.0L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은 12.4km/L(신연비 기준)의 연비와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높은 동력 성능을 갖췄다. 지능형 상시4륜구동(AWD) 및 첨단 토크 온 디맨드 시스템이 각 바퀴에 최적량의 토크를 공급해 노면 상태가 수시로 변화하는 험로에서도 최고의 구동력을 발휘한다.


2017 뉴 쿠가는 트렌드와 티타늄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3990만원(VAT 포함)부터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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