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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 '스트라이커 여단' 독수리훈련 참가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미육군 '스트라이커 여단' 독수리훈련 참가중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중동 전역에서 위력을 발휘한 스트라이커 여단은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기계화부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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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미국 육군의 '스트라이커 여단'이 한미 연합 독수리훈련에 참가해 시가지 전투 훈련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미태평양사령부는 미 육군의 제1 스트라이커 여단 전투팀(SBCT)의 사격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 제1 스트라이커 여단 소속 장병들이 완전 무장을 하고 경기도 파주 스토리 사격장에서 실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한 중동 전역에서 위력을 발휘한 스트라이커 여단은 막강한 전투력을 자랑하는 기계화부대다. 유사시 항공기로 세계 어느 곳의 전투 현장에도 96시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고도의 기동성이 특징이다.

제1 스트라이커 여단은 지난달에는 독수리훈련을 앞두고 태국에서 열린 다국적 연합훈련인 '코브라골드' 훈련에 참가했다. 이어 이번 독수리훈련 기간 스트라이커 여단은 시가지를 포함한 한반도 환경에 맞춰 장애물 돌파, 부상자 후송, 실사격 등 다양한 시나리오별 훈련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 독수리훈련에 참가 중인 주일 미 3해병기동군 소속 해병대는 지난 14일부터 약 1주일 동안 경북 포항에서 우리 해병대 1사단과 함께 강하훈련을 했다.


한미 해병대 연합훈련인 '케이멥'(KMEP)의 일부로 진행한 이번 훈련에서 이들은 시누크(CH-47) 헬기를 타고 강하훈련을 하며 유사시 적 후방 지역 침투 능력을 배양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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