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토부,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4초

신진건축사 육성·발굴을 위해 공공건축 참여 기회 마련

국토부,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공모' 추진 ▲ 2017년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사업 현황
AD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국토교통부는 건축설계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신진건축사 육성을 위해 '신진건축사 대상 공공건축물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우수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실적과 규모면에서 열세인 신진건축사들이 공공건축물 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를 통해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고 신진건축사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추진돼왔다.


국토부는 올해도 신진건축사의 공공건축 참여확대를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종합체험관 외 11건의 사업을 선정해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연천시 국공립어린이집(3~4월)을 시작으로 ▲부천소방서 여월119안전센터(4~5월) ▲영주시 거점주차장 조성사업(5~6월) ▲경기도 재난 안전종합체험관(6~7월) 등 4건에 대해 순차적으로 국토부에서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절차를 대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진건축사 육성을 위해 공공기관에서도 신진건축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8건을 시행해 동참하기로 했다. 신진건축사 육성·발굴을 위해 국토부를 비롯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지난 2013년 12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신진건축사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설계공모 사업 추진과 동시에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신진건축사 설계공모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