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동해상 구조 北 선원 5명 송환 재시도"
최종수정 2017.02.18 04:06기사입력 2017.02.17 14:08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통일부는 동해 상에서 구조된 북한 선원 5명의 북한 송환을 다시 시도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해경이 지난 13일 구조한 북한 선원의 송환에 대해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오늘 오후 2시에 북한 선원을 다시 송환할 계획임을 북측에 (다시) 통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5일에도 유엔사 군정위를 통해 '16일 북한 선원을 송환한다'는 계획을 북측에 통보했지만, 북한 선원을 인수할 북측 인원은 나타나지 않았다.

앞서 해경은 지난 13일 동해 상에서 표류하는 북한 선박 1척을 발견하고 선원 5명을 구조했다. 북한 선박은 기관고장으로 표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선원들은 모두 북측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밝혀 정부는 판문점을 통한 송환을 추진해왔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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