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황교안, 선거 일정 조기에 확정해야"
최종수정 2017.03.15 04:03기사입력 2017.03.14 09:56 홍유라 정치부 기자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는 선거 일정을 조기에 확정해달라"며 "그것이 정치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황 권한대행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만일 본인의 출마 여부를 고민하느라 안 정하고 있다면 이거야 말로 우스운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황 권한대행이 대통령 선거 일정을 아직 확정해주고 있지 않아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대선 일정을 정해주는 문제는 각 정치 세력에 중요한 문제다. 내달 9일로 예상하고 있지만 일정을 확정해주는 것과 차이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친박(친박근혜) 의원들이 극우 수구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며 "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하고 거짓 사실을 유포해서 수구 보수세력을 재결집하는 것으로 향후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은 역사의 퇴행이라 생각한다"며 "자유한국당 내에 이 친박 진영과 동거하는 어정쩡한 정치인들은 결단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어 "용기가 없어 나오지 못하는 것도 제가 보기에 옳지 않다"며 "친박이 반성한다면 옳지만 저렇게 극단적 행태에도 같이하는 것은 그들의 노선에 동조하는 것이니, 이 문제에 대해 심사숙고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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