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금 특별융자’ 500억 투입한다
최종수정 2017.03.17 11:07 기사입력 2017.03.17 11:07 김세영 문화스포츠레저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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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포동 찾은 중국인 단체관광객[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방한관광시장의 위축에 따라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관광기금 운영자금 특별융자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융자는 방한관광시장 위축에 따른 피해가 큰 중국전담여행사, 보세판매장 등에 대한 융자한도를 최고 20억 원으로 상향한다. 기존 관광기금을 융자받았더라도 업종별 융자한도 내에서 추가적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관광사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관광사업체에서 기존 융자금의 상환유예를 신청할 경우, 융자 취급 은행에서 1년간 상환기간을 유예하도록 협조 요청을 한다.

이번 특별융자부터 운영자금 대출기간을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1년간 연장하고, 대출금리는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금리를 적용해 1.5%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특별융자 지침은 오는 20일 문체부 누리집에 공고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내달 14일까지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 협회 및 시도 관광협회 등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융자 대상 사업체는 내달 25일, 문체부 누리집을 통해 알 수 있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6월30일까지 한국산업은행(주관은행) 및 열다섯 개 융자 취급 은행 본·지점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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