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토론]개성공단 해법 엇갈려…朴 "여건부터" 孫 "재개해야" 安 "일괄타결"
최종수정 2017.03.19 04:01기사입력 2017.03.18 10:19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 토론에서는 개성공단 해법에 대해 후보자들의 견해가 크게 나뉘었다. 손학규 후보는 개성공단 재개를 내세웠지만, 박주선 후보는 대북 제재 상황에서 재개는 어렵다는 뜻을 피력했다. 안철수 후보는 일괄타결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박 후보는 이날 KBS에서 진행된 대선후보 경선토론회에서 개성공단 해법을 묻는 질문에 "금강산 재개할 상황과 여건을 만들어 관철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폐쇄 중단 상황도 북한의 태도 변화 가능성이 없는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재개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문제는 우리 생명과 우리 재산, 미국의 생명을 위해 동맹국 미국이 우리 안보 차원에서 배치 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 가운데 제일 잘못한 게 개성공단 폐쇄 결정"이라면서 "전쟁 중에도 대화는 끈은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개성공단은 유효한 대화와 평화 공존의 상징인데 이걸 없앴다"고 지적했다. 손 후보는 "북한에 대해 이 체제를 안전하게 해주겠다, 핵무기 개발하지 말자, 대화하고 한반도 비핵화 평화 안전을 기하기 위해 개성공단을 재개하고, 금강산 관광 재개하는 길을 찾자"고 말했다.

안 후보는 개성공단 해법에 대해 "제재의 끝엔 대화 테이블이 놓여있다"면서 "우리가 원하는 시기 조건에 협상 테이블 만들고 일괄적으로 논의하자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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