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토론]경제 살리기 해법…安 "교육혁명" 孫 "첨단 클러스터" 朴 "연대임금제"
최종수정 2017.03.19 09:32 기사입력 2017.03.18 11:06 나주석 정치부 기자홍유라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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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홍유라 기자]18일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경선 토론에서 한국경제를 근본적으로 살릴 경제문제 해법도 논의됐다. 안철수 후보는 교육혁명을 통한 인재개발을 들었고, 손학규 후보는 기업 클러스터 건설, 박주선 후보는 연대임금제 등을 제시했다.

안 후보는 이날 KBS에서 진행된 대선후보 경선토론회에서 경제문제 해법을 묻는 말에 "재정 투입을 해서 경제를 살릴 수 있으면 일본이 왜 그 엄청난 재정을 쏟아붓고도 20년간 장기불황을 겪었겠냐"면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리는 주체는 민간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와 정부는 그렇게 민간과 기업이 일자리 만들 수 있도록 기반 만드는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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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안 후보는 "가장 중요 기반은 세 가지"라면서 "첫 번째 교육을 혁명적으로 개혁해서 창의적 인재를 기르고, 과학기술에 혁명적으로 투자해서 제대로 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공정 경쟁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인재, 기술, 실력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는 경제 환경 아래서 민간 기업이 노력해서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경제를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우리나라 재벌 위주의, 수출 위주의 경제 구조는 이제 막을 내릴 때가 됐다"면서 "수출을 계속해야 하고 기존 기업을 발전시켜야 하는데, 중소기업이 강화돼서 독일 같이 히든챔피언 강소중소기업을 만들어내 거기서 일자리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중소기업 임금이 대기업 임금에 50%가 안 된다"면서 "대기업이 중소기업 인력과 기술을 빼앗고 자회사를 만들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그것을 막는 게 국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손 후보는 "새로운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전국에 10개를 만들면 100만개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면서 "기업을 통해 정부가 일자리 만드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독특한 복안을 갖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정책은 우선순위 따른 선택과 집중이란 조정이 필요하다. 정부가 구호에만 그칠 게 아니라 행동으로 지원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기업 하기 좋은 나라 투자하는 나라는 말로만 그쳤지 우리나라 기업이 밖으로 나가고 있다"면서 "외국 투자가 들어오지 않아 창업 국가 만든다고 하며 창업 얼마나 어렵나. 스타트업 국가 환경 조성한다면서, R&D 시스템 얼마나 실질적으로 연계되어 운영되나. 이런 모든 것을 근본적으로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지원 제대로 해서 중소기업도 대학 졸업한 청년들이 이상 품고 가서 열심히 일해서 보람 느낄 수 있는 근로조건 환경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봉급도 확실히 올릴 수 있도록 또 비정규직 정규직화 시켜가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스웨덴의 연대임금제를 소개하며 "고위직 고임금 받는 사람들 임금 깎고 대신 일자리 확대하고 그런 역할 해서 청년 우선 고용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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