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통신사 마크없는 갤럭시S8 대환영"
최종수정 2017.04.21 07:45 기사입력 2017.04.21 07:45 김동표 산업2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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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갤럭시S8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디자인에 대한 외신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또 다른 장점이 제시됐다.

"갤럭시S8에는 이동통신사 마크가 없다!"

북미판 갤럭시노트2에는 홈버튼에 이통사 버라이즌의 로고가 새겨져있다.


2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버지는 "삼성전자의 이번 스마트폰에는 '갤럭시S8'의 잘 빠진 디자인을 망칠 뻔했던 미국 이통사의 로고가 없어졌다. 버라이즌의 지긋지긋한 체크마크, AT&T의 지구본 모양 마크를 매일 보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한국의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뒷면에 새겨진 이통사의 마크를 두고 '추노마크'라 불러왔다. 조선시대 노비들에게 낙인을 남긴 것과 유사하다는 생각에서다.

미국 이용자들도 이통사 마크를 불편하게 생각해왔다. 제조사도 자사의 디자인을 망친다고 판단했다.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는 이통사 마크가 없다. 애플이 단말기를 이통사에 제공하면서 "이통사 마크를 넣지 말라"는 강력한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다.

갤럭시S7엣지의 후면에 AT&T의 마크가 새겨져 있다.

이 매체는 "애플은 자사 제품에 이통사 마크를 넣는 것을 절대 용인하지 않았다. 이번에 삼성이 갤럭시S8에 이통사 마크를 넣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이제 삼성전자도 미국 이통사에게 '우리 제품에는 마크를 집어넣지 말라'고 할 수 있는 위치에 도달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LG전자의 북미판 G6 뒷면에 AT&T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한편 LG전자의 북미판 G6에는 AT&T의 마크가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더버지는 "G6에는 이통사 마크가 있다. AT&T의 지구본 마크가 지문인식센서만큼이나 크다"고 말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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