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유로파 열정시대…"라이프(Life)!"

2020년대 유로파 탐사선 발사, 착륙선까지 밑그림 그리고 있어

최종수정 2017.05.19 04:00 기사입력 2017.05.18 07:52 정종오 산업2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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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가장 높은 목성의 위성 유로파.[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적당한 거리에서
알맞은 온도에서
생명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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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Life)!"

우주에서 생명체를 찾는 것은 우주과학의 최종 목적이다. 목성의 위성인 유로파(Europa). 미래 우주과학 연구가 집중될 후보군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물이 있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숙제는 이를 확인하는 길이다. 궤도탐사선에 이어 유로파 지표면에 직접 착륙해 탐사하는 계획까지 나오고 있다. 물과 생명체 존재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과학자들에게 "어떤 착륙선이 이 같은 목적에 가장 잘 맞을 것인지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나사의 토마스(Thomas Zurbuchen) 박사는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유로파 지표면에 내려앉아 탐험하는 것은 유로파 탐사 임무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나사 측은 경쟁을 통해 약 10개의 제안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본으로 착륙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을 만든다. 이어 다음 단계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착륙선 제안은 나사가 추진하고 있는 '유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와 별도의 개념이다. '유로파 클리퍼'는 나사가 추진하고 있는 유로파 탐사선 이름이다. 클리퍼는 19세기에 대양을 가로지르던 쾌속 범선을 의미한다. '유로파 클리퍼'는 총 40~45차례 유로파를 근접 촬영하면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클리퍼'는 2020년대에 발사된다. 몇 년 동안 비행한 뒤 목성 궤도에 안착할 계획이다.

유로파 탐사선에 이어 착륙선 개념까지 완성해 나가고 있는 나사. 조만간 유로파에서 주목할 연구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지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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