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차석대사 "랜섬웨어 北배후설 웃기는 주장"
최종수정 2017.05.21 04:00기사입력 2017.05.20 05:29
[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북한이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의 '북한 배후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의 김인룡 차석대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과 이번 공격을 연관짓는 것은 웃기는 주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슨 이상한 일만 벌어지면 미국과 적대 세력들은 의도적으로 이를 북한 정부와 연결지으며 떠들썩한 반(反)북한 비난전을 시작한다"며 "이는 상투적인 방법"이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김 차석대사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유지하는 한 북한은 핵 타격 능력을 급속히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를 원한다면, 한반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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