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포스터…그 속에 담긴 숨겨진 전략
최종수정 2017.04.18 14:02기사입력 2017.04.18 14:02 박기호 디지털뉴스본부 기자















마침내 19대 대선 후보 포스터가 공개 되었습니다.
이제 숨가쁜 대선 레이스가 시작 되는데요.
각 포스터마다 담긴 전략이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문재인 후보의 눈을 보면 어느 각도에서도 눈을 마주칠 수 있습니다.
이는 국민을 향한 따듯한 시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내포한다고 합니다.
또한, 일부러 포토샵 작업을 하지 않았는데, 이는 잔주름을 정직하게 보여주려
했다고 합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든든한 대통령’ 이라는 슬로건은 문재인이 더는 국민들이 ‘이게 나라냐’ 는 질문을 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폰트와 색구 성이 다양하고 세련됐는데 젊은 층을 공략했단 의견이 있지만,
반대로 문구 바탕색이 정신없어 보인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네티즌들은 홍준표 후보가 평소의 이미지와 다르게 선하게(?) 나왔다고 했습니다.
반면, 올드한 느낌도 있어, 어르신들을 겨냥한 맞춤형 포스터라는 말도 있습니다.

‘당당한 서민 대통령’은 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세계와 당당히 맞설 수 있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또한 ‘지키겠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이라는 문구를 사용해 진정한 보수 후보로서 대내외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합니다.

안철수 후보의 포스터는 가장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이 아니라, 경선 때의 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통해 가식적인 이미지가 아닌 실제 모습을
국민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라고 합니다. 또한, 알파벳 ‘V’를 형상화하고 있는듯한 곧게 뻗은 두 팔은 승리의 메시지를 담고 있고 그가 만든 백신 프로그램 V3를 의미해 안 후보의 국민 봉사 등 삶의 이력을 담고자 했다고 합니다.

안철수 후보의 포스터를 보면 당 이름이 과감하게 빠져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안 후보 어깨띠에 담긴 글귀에
‘국민’이 들어가는 만큼 불필요한 중복을 피했다고 합니다.
또한, 벽보에 나오는 글자 수를 줄여 간결함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다른 후보들의 포스터와는 다르게, 정장 상의가 없고 셔츠만 입고 있는데요.
이는 금방 움직일 수 있는 역동적인 젊은 모습을 강조하고, 하얀 셔츠를 강조해서
도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전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네티즌들은 유승민 후보가 평소 이미지보다 살이 좀 찌게 나온 것 같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친근해 보인다는 반응이 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경제 위기 극복과 철저한 안보 등을 강조했는데 ‘당신의 능력을 보여주세요!’ 란 문구를 넣어 경제, 안보 전문가로서의 정책 능력을 부각했다고 합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포스터도 안철수 후보와 같이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이 아닌 시민들과 함께 했을 때 모습인데요. 우측 상단에 ‘노동이 당당한 나라’라는
구호를 적어 넣어 ‘노동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자연스럽게 표출했습니다.
또한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안전사회를 만들자는 다짐으로
세월호 배지를 달았습니다.

드디어 시작된 제 19대 대통령 선거운동!
포스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만큼 대선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은 것 같습니다.
‘2017년 5월 9일’ 모두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pixabay, Getty image bank
디지털뉴스본부 박기호 기자 rlgh95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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