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도플갱어처럼 닮은 콜리와 셔틀랜드 쉽독, 같은 종일까요
최종수정 2017.04.20 09:29기사입력 2017.04.20 09:29 이현우 디지털뉴스본부 기자이진경 디지털뉴스본부











여러 견종 중 유독 닮은 콜리(Collie)와 셔틀랜드 쉽독(Shetland Sheepdog). 흔히 크기가 더 작은 셔틀랜드 쉽독이 콜리의 축소형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종이라고 해요. 둘다 양몰이 개로 키워진 것은 맞지만 셔틀랜드 쉽독은 셔틀랜드 기후에 맞춰 콜리, 보더콜리, 코카스패니얼 등 여러 종류의 강아지들을 교배해 만든 종이라네요.

성격도 둘이 좀 다른 편이라고 합니다. 콜리 종이 붙임성이 매우 좋고 충직한, 글자 그대로 '강아지'성격 그 자체라면, 셔틀랜드 쉽독은 약간 고양이 성격이라 꾀가 많고 자기 생각도 많고 수줍음이 많다는군요.
두 종 모두 인기를 얻게 된 것에는 1990년대 전 세계에 팔리며 히트했던 명작, '명견 래시'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합니다. 영화, 드라마로도 나왔던 래시(Lassie)의 인기 때문에 콜리와 셔틀랜드 쉽독을 그냥 래시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다고 해요.

원작 래시는 헐리웃 영화사 MGM이 1943년 만든 'Lassie Come-Home'이란 제목의 영화에서부터 출발했는데요. 주인공은 여러 콜리 종들 중에서도 외모순위에서 항상 상위권을 달리는 러프콜리 종이 맡았습니다.

작품 속에서 래시는 암컷이지만 실제 영화에 출연했던 래시는 수컷이라고 해요. 원래 대역 스턴트 개였던 수컷 러프콜리 '팰(Pal)'이 너무 연기를 잘해서 주인공이 교체되는 바람에 그렇게 됐다네요.

래시의 명성 덕에 두 견종 모두 엄청난 인기와 사랑을 얻게 됐지만 실제로 래시에 나오는 것처럼 똑똑한 견종은 아니라고 해요. 목양견들은 활동량이 매우 많아서 초보 양육자들에겐 난이도가 높은 견종이라하니 기르기 전에 꼭 견종 특성을 잘 파악하세요!

디지털뉴스본부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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