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바나나가 익으면 칼로리도 높아진다?
최종수정 2017.05.15 08:04기사입력 2017.05.15 08:04 이현우 기자이진경











원푸드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로 인기가 높은 바나나. 균형잡힌 영양소와 다량의 섬유질로 구성된 과일로 동남아시아에선 주식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한데요.

하지만 바나나가 익고 난 뒤의 당도를 염려하는 분들도 많다고 하네요. 다 익은 바나나는 굉장히 달기 때문에 칼로리가 더 높은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이래요.

그러나 이것은 전체 칼로리가 상승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바나나 속의 전분이 당으로 분화되면서 더 달게 느껴지기 때문에 실제 칼로리는 같다고 하네요. 탄수화물 질량이 동일하기 때문이에요.
다 익은 바나나는 높은 당도와 함께 보통 거뭇거뭇하게 생긴 갈색 점들 때문에 먹기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점은 바나나가 상해서 생기는게 아니라 전분이 당으로 변한 뒤 당분이 뭉쳐 산소와 접하면서 생기는 갈변현상에 의한 것이라 합니다.

갈변현상은 바나나 뿐만 아니라 사과, 배 등 각종 과일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 현상이죠. 먹는데 이상은 없지만 불편한 경우에는 소금물에 잠시 담갔다가 빼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이 갈변현상은 바나나를 냉장고에 둘 경우 더 빨리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나나는 다른 과일들과 달리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상온에서 보관해야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과일이라고 해요.

이것은 바나나란 과일 자체가 워낙 더운 지역의 과일이다보니 냉장고에 넣으면 내부 세포들이 혼란에 빠지면서 갈변현상이 더욱 촉진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상할 것이 염려된다고 냉장고에 넣진 마세요~!

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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