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양이 잠옷 파티’ 초대장 보낸 美 대사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고양이 잠옷 파티’ 초대장 보낸 美 대사관? [출처=호주 주재 미국 대사관]
AD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호주 주재 미국 대사관이 쿠키 몬스터(세서미 스트리트 캐릭터) 잠옷을 입고 있는 고양이 사진과 함께 ‘미팅(회의)’이라는 제목의 초대장을 다수의 사람에게 전달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BBC뉴스 등 각종 외신들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 주재 미국 대사관 관계자가 ‘미팅’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메일에 따르면 쿠키몬스터 잠옷을 입은 고양이와 함께 ‘캣 파자마 잼(cat pajama-jam)’이란 내용이 포함됐다.


호주 주재 미 대사관 대변인 가빈 선드월은 “뉴스레터 플랫폼을 시험하는 과정에서 새로 온 직원이 실수 한 것 같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고양이 파마자 잼 파티에 참석하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지만 이는 우리의 전문 분야가 아니다”고 했다.

‘고양이 잠옷 파티’ 초대장 보낸 美 대사관? [출처=인스타그램]



이 사실이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지자 사진 속 고양이의 주인으로 보이는 한 호주 여성이 자신의 고양이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조이(해당 고양이의 이름)는 고양이 잠옷 파티가 취소됐다는 말에 화가 났다”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