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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호텔신라, '하만' 인수 소식에 엇갈린 주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성공 소식에 삼성전자와 호텔신라가 엇갈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3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2만6000원(1.37%) 오른 191만9000원을 기록중이다. 반면 호텔신라와 호텔신라 우선주는 각각 1.27%, 8.15% 하락중이다.

이는 지난 1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이후 삼성전자는 내림세를 보이고 호텔신라는 오름세를 보이던 것과 반대 양상이다. 당시 주가 흐름은 이 부회장 구속으로 삼성그룹의 리더십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신사업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이날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자동차 전장업체 '하만'을 인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우려가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만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스탬포드시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삼성전자와의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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