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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KOSPI200지수 편입 가능성 있지만 시기 불투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안타증권은 21일 카카오의 KOSPI200지수 편입 가능성에 대해 가능성은 있지만 아직 편입 시기를 가늠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OSPI200지수 편입 절차 가운데 정기변경은 대형주에 대한 특례 기준으로 ‘최근 15매매거래일의 일평균시가총액이 유가 증권시장 전체 상장종목 중 50위 이내인 종목의 경우 구성종목으로 선정할 수 있고, 수시변경의 경우 신규상장종목에 대한 특례로 상장 후 15매매일간 시총이 전체 보통주 종목 중 50위 이내이면 특례편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날 종가 기준 카카오의 시총인 6조1486억원은 코스피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 상위 43위에 해당한다"며 "50위인 한화생명 시총이 5조3501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현재 상황에서 코스피로 이전한 이후 주가의 하락이 발생하지 않고, 15매매일 간 현 수준이 유지되면 카카오 역시 KOSPI200지수 편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카카오가 구체적인 코스피 이전 일정이나 절차를 발표한 게 아니어서 실제 KOSPI200지수 편입 시기는 가늠하기 힘들다는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카카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에 대해서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만 밝힌 상황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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