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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610선 재돌파…시총상위株↑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출발하며 610선을 재돌파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부진하고 있는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시장에선 시총 상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5포인트(0.24%) 오른 609.63으로 출발했다. 오전 9시22분께 상승폭을 다소 키우며 610선을 돌파했다. 오전 9시25분 현재 610.34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84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은 6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기관도 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2.20%), 통신방송서비스(1.80%), 제약(1.31%)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금융(-0.96%), 종이·목재(-0.70%), 디지털컨텐츠(-0.28%)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상승세다. 특히 안랩(7.16%)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호남지역 당 경선에서 연이어 완승을 거뒀다는 소식에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SK머티리얼즈(3.50%), CJ E&M(3.07%)이 오르고 있고 시총 1위 셀트리온(1.56%)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최근 부진에서 다소 벗어나는 모습이다.


반면 컴투스(-1.07%), 카카오(-0.48%), 파라다이스(-0.37%)는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556종목이 오르고 있고 512종목이 내리고 있다. 123종목은 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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