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수'에 상승세…어닝시즌 '정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어닝시즌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장초반 오름세다.


24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34포인트(0.48%) 오른 2175.20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0.46포인트(0.48%) 오른 2175.50으로 출발했다.

지난주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주말 동안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 선거 경계감에 하락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95포인트(0.15%) 하락한 2만547.7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15포인트(0.30%) 내린 2348.6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26포인트(0.11%) 낮은 5910.52에 장을 마감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874억원어치 순매도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8억원, 18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2.23%), 증권(1.51%), 금융업(1.28%), 철강금속(1.26%)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유통업(-0.33%), 섬유의복(-0.32%), 기계(-0.25%)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POSCO(1.67%), 신한지주(1.47%), LG화학(1.43%) 등 대부분이 상승중인 반면 현대차(-0.35%) 등은 하락세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상장사의 1분기 영업익 추정치는 44조2000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강한 이익모멘텀을 바탕으로 코스피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