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 사자'에 하루 만에 반등…646 마감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했다.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한 덕분이다.

2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포인트(0.46%) 오른 646.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262억원어치를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3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0.37%)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통신서비스(0.53%), 컴퓨터서비스(0.75%), 정보기기(1.51%) 등의 업종이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카카오(1.12%), 코미팜(1.52%), 에스에프에이(1.98%), 바이로메드(1.37%) 등은 상승했다. 반면 컴투스(-2.45%), 휴젤(-2.71%), 파라다이스(-0.62%) 등은 하락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