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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룽투코리아, 물적분할 결정…"게임사업 집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룽투코리아가 게임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모바일 핫 플레이어 룽투코리아는 교육사업부를 물적분할하고, 자본금 1억원의 신설회사 아이넷스쿨(가칭)을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분할기일은 8월 25일이며, 룽투코리아가 신설회사인 아이넷스쿨의 발행주식을 전량 취득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향후 주력사업인 게임사업을 보다 강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 민첩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룽투코리아는 중국의 유력 퍼블리셔인 룽투게임의 한국 자회사로 2015년 4월 교육 서비스업을 진행하던 아이넷스쿨을 인수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및 중국에서 ’검과마법’, ‘열혈강호’ 등 유력 IP 기반의 대형 타이틀이 흥행함에 따라 게임 사업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사업부의 실적 악화로 인해 주주가치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다”며, “주력사업인 게임 사업에 더욱 집중해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자사업인 교육사업부가 분리되면 상장사인 룽투코리아의 수익성은 더욱 좋아질 것”이라며, “이번 분할을 통해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모바일 게임 산업을 리드하는 선도적인 게임 기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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