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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열차-96화]지누스, 매트리스 온라인 판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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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는 1979년 3월 설립 이후 2000년대 초반까지 텐트를 비롯해 캠핑용품을 판매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주력사업을 매

트리스, 베개 및 가구사업으로 전환했다. 약 30년간 캠핑사업을 하면서 유지한 월마트, 케이마트와 같은 대형 소매상과의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사업의 기반을 구축했다.


2005년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한 소형 박스 포장 매트리스 개념은 기존 매트리스 산업의 혁신을 가져왔다. 매트리스에 이어 소형 박스 포장형의 침대 프레임도 개발해 박스포장의 완벽한 침대(Bed-in-a Box)로 사업범위를 확장했다. 막대한 물류비용 때문에 수입을 꺼리며 국내 생산에 의존하던 미국 침대 시장에 대한 수출이 가능해졌다. 침대 및 가구 전문점이 독점하고 있던 침대 판매시장에서 온라인 판매 경로를 개척했다.


지누스는 매트리스, 침실가구류 등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거실가구, 주방가구, 사무용 가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국, 중국, 호주 및 유럽 등 지역 확장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엄정한 BLT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가 지누스 특허와 상표출원 현황을 짚어봤다.


국내 주식시장 상장사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특허 취득 사실을 공시한다. 하지만 특허 공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주식 투자자가 적지 않다.


특허는 물론이고 상표권 등록은 앞으로 상장사가 나아갈 방향을 예고하기 때문에 미래 기업가치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일부 특허 공시는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트리거(방아쇠)로 작용하기도 한다.


일반 투자자가 특허 공시를 통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거나 상표권 출원 현황을 하나하나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아시아경제는 BLT특허법률사무소 엄정한 변리사와 함께 '특급열차'를 통해 상장사 특허와 상표권 출원 현황을 짚어보고 있다.



특급열차는 특허로 급등주를 열심히 찾아보는 방송의 줄임말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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