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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질병 해방' 외

[이 주의 책]'질병 해방' 외

질병 해방글쓴이는 미국 스탠퍼드 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일반외과 전공의 과정을 밟은 장수 의학 권위자다. 스탠퍼드 의대에서부터 지금까지 25년에 걸친 장수, 영양, 대사, 심장병, 암, 치매, 노화에 대한 연구 성과를 총결산했다. 글쓴이는 인류의 수명이 늘었지만 4대 만성 질환인 심장병, 암, 신경퇴행성 질환(치매, 알츠하이머), 2형 당뇨병 해결에는 성과가 많지 않다며 건강하게 장수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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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15:30 장종료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2>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2>

편집자주당신은 진보인가 보수인가. 대부분의 사람은 중도라고 답할 가능성이 높다. 우리 사회에서는 정치 성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것을 매우 꺼리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중도란 무엇인가. 이 역시 머뭇거리며 답변하지 못하거나,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말할 것이다. 사실 우리는 정치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도, 깊이 고민해 본 적도 없다. 그저 특정 정당이 진보이고, 보수라고 인식하고 있는 정도다. 결국 본인의 정치 성

정부 '책 읽는 문화' 만든다…국민에게 책·장미 선물

정부 '책 읽는 문화' 만든다…국민에게 책·장미 선물

정부가 '세계 책의 날(23일)'을 맞아 서울 광화문 해치마당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독서문화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카탈루냐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한 '세인트 조지의 날'과 윌리엄 셰익스피어·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서거한 날에서 유래한 기념일이다. 유네스코 총회에서 1995년 제정했다. 문체부는 야외도서관으로 재단장한 해치마당에서 국민에게 책과 장미를 함께 선물한다. 전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1>

[하루천자]시민의 정치학<1>

편집자주"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1조는 우리나라를 민주주의 국가로 규정하고 있다. 성숙한 민주주의는 대화와 토론을 전제로 하고, 그 수준은 시민들의 지식과 역량에 비례한다. 임춘한 아시아경제 기자가 펴낸 <시민의 정치학>은 어른들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다. 정치체제, 정치사상, 정치제도, 국제정치 전반에 걸쳐 우리가 막연하게만 알

[이 책 어때]문명의 씨줄과 날줄…그 안에 갇힌 더러운 진실

[이 책 어때]문명의 씨줄과 날줄…그 안에 갇힌 더러운 진실

"지난 200년간 실이 풍족했다." 미국 저널리스트 버지니아 포스트렐이 쓴 ‘패브릭(Fabric)’의 86쪽에 나오는 내용이다. 패브릭에는 크게 두 가지 뜻이 있다. 첫 번째는 직물, 천이고, 다른 하나는 구조다. 패브릭의 원래 제목은 ‘더 패브릭 오브 시빌라이제이션(The Fabric of Civilization)’이다. 패브릭의 직물과 구조라는 뜻을 모두 담은 중의적인 의도가 엿보이는 제목이다. 포스트렐은 인류 문명사를 직물을 통해 고찰한다

[빵 굽는 타자기]쏟아지는 정보와 오류…"답은 수학에"

[빵 굽는 타자기]쏟아지는 정보와 오류…"답은 수학에"

"지구 평균 기온이 조금 오르는 게 큰 문제야?"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약간의 온도 상승은 우리 삶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주장도 한다. 기온의 평균만 살피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더 나쁘다. 기후모델에 따르면 우리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전 지구의 평균 기온이 섭씨 2도 오른다. 하루 일교차를 떠올리면 대

[이 주의 책]'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3' 외

[이 주의 책]'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3' 외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3 '역사의 배후'=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 교수의 명저 '사피엔스'를 그래픽노블로 편집한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인류 역사에 방향성은 있는지, 그 방향을 이끄는 주체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유발 하라리 교수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주체가 영웅이나 사건이 아니라 제국, 돈, 종교라고 말한다. 제국, 돈, 종교를 의인화한 슈퍼히어로들이 등장해 역사를

[하루천자]생각의 크기가 시장의 크기다<5>

[하루천자]생각의 크기가 시장의 크기다<5>

편집자주'마케팅으로 한류를 일군 대한민국의 마케터' 이해선 한국마케팅협회장이 최근 고민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의외로 그 답은 '고전', 즉 '고객'이다. 오늘날의 경영, 마케팅의 세계에는 '치트키'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된 지금은 '모든 것에 통하는' 전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행히 궁극적인 방향은 있다. 이 모든 비행은 결국 고객을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변하는 세상에 타이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향년 77세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홍세화 별세…향년 77세

프랑스 망명 시절 경험을 통해 한국 사회에 톨레랑스(관용)를 설파한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작가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전 한겨레 기획위원)이 1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7세. 홍 은행장은 무역회사에 취업해 유럽 주재원으로 일하던 중 이른바 '남민전 사건'에 연루돼 장기간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생활을 했다. 프랑스 생활 과정에서 체득한 '관용'을 통해 그는 한국 사회의 변화를 촉구했다. 2002년 귀국한 그는 한겨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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